[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6일 '1차 유보통합 실무분과협의회'를 개최하며 2025년 3월 예정된 유보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보통합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안정적인 유보통합 기반 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 보육, 예산, 조직·정원, 인사업무 담당 실무자 간의 협력이 이루어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유보통합 및 보육업무 현황 ▲조직·인사 운용 방안 ▲재정 이관 범위 등 유보통합을 위한 행·재정 체계 기반 구축이 있었다. 이를 통해 유치원과 보육시설의 통합 관리 체계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월 1회 실무분과협의회를 운영하고, 분기별로 유보통합 추진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육업무가 도교육청으로 원활하게 이관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1월 1일부터 유보통합추진TF팀을 확대 구성하고, 도내 15개 시·군 보육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와 향후 계획된 활동들은 유치원과 보육시설의 통합을 통해 교육 및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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