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직업계고 학교장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충남 직업교육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남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충남형 미래 직업계고 모델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충남 직업계고의 재구조화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3년에 추진된 직업교육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역량 중심의 직업교육 확대를 위한 '2024년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2024년 직업교육 추진계획'은 '미래 직업역량을 갖춘 기술인 육성'을 비전으로 하여, 5개의 중점 과제와 30개의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이 계획에는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여건 개선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선 지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지원 ▲바른 인성과 직무능력을 갖춘 취업역량 강화 ▲미래형 직업교육 발굴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충남 직업교육은 전국을 선도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 지역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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