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농업기술센터, '행복농장' 참가자 모집

대전시민 대상 도시농업 체험 기회 제공

강승일

2024-02-07 08:03:35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행복농장 분양 접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2월 7일부터 2월 16일까지 열흘간 '행복농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총 11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20㎡ 규모 45구획과 10㎡ 규모 65구획으로 나누어 분양하며, 대전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2월 16일 오후 5시까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선정 과정은 컴퓨터를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이루어지며, 결과는 3월 4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4월 6일 개장식과 함께 도시농업교육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11월 말까지 행복농장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행복농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하고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목적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에게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도시 생활에서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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