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봉암리 출신인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가 7일 2020년부터 이어온 전통을 계속하여 올해도 고향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2020년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철 대표는 "고향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늘 고향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이 대표의 고향인 봉암리 소재 경로당 7곳 및 노인 259명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성금으로 설 명절 위문 물품을 구매해 직접 대상 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매년 명절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시는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철 대표의 이번 기부는 고향 사랑과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 및 나눔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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