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 시민단체, 설 명절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마을 조성에 앞장

상가 밀집지역과 세종시청사 주변 중심으로 환경정비 실시

박은철

2024-02-07 07:23:16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서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 밀집지역 및 세종시청사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우리 마을 깨끗하게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참여한 시민단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된 담배꽁초와 쓰레기 수거, 가로등에 부착된 스티커 및 불법 부착물 제거 작업을 통해 보람동의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이들은 경로당 및 안전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물의 화재 안전점검을 병행하여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회용컵 사용 촉진 및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동참 캠페인 홍보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이날 활동에 참여한 시민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람동 시민단체 회원들이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보호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깨끗한 보람동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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