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물품 전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세종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기탁 받은 부침가루를 포함한 17가지 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 20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물품 전달은 차량 사용 없이 도보로만 이동하는 저탄소 생활건강 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환경 보호 의식을 더했다.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위해 ‘다정나눔 바구니’를 제작하여 물품 이동에 활용, 환경 보호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도 힘썼다.
김광엽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에 대해 "설 명절에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활동"이라고 전했다.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이번 노력은 설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 내에서 따뜻한 연대감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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