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포털 앱 ‘세종엔’을 통해 비상의료기관,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어, 시민들이 손쉽게 관내 응급의료센터, 병의원 149곳, 약국 등의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 동안 도도리파크 방문 계획이 있는 방문객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세종엔’ 앱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폐쇄회로텔레비전을 통해 도도리파크 내 어린이 체험놀이터인 ‘피치트리타워 & 상상빌리지’의 이용자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이를 통해 방문자는 혼잡한 시간을 피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통령기록관 방문객을 위한 예약 서비스 및 전시해설, 어린이체험관 예약 등도 가능하며, 최근 증가하는 해외 여행 수요에 대비한 여권 접수 및 교부 현황, 예상 대기 시간 정보도 제공된다.
‘세종엔’ 앱을 통해 시민들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세종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웹과 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초정밀버스도착정보, 예약허브, 미세먼지지도 등과 같은 다양한 지역특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임동현 지능형도시과장은 “이번 설 명절에 ‘세종엔’ 앱을 활용하여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엔’ 앱은 구글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