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2차 생활안정자금은 도지사의 재량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이번 지원금은 피해를 입은 점포 한 곳당 700만원씩, 총 257개 점포에 대해 18억 2700만원이 전액 도비로 편성되어 지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은 이전에 지원받은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지원금 500만원을 포함하여 총 1200만원의 현금 지원을 받게 되었다.
도 관계자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의 복구와 피해 상인들의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성금 모금액을 활용하여 영업 피해 등에 대한 손실 보상을 위한 특별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 조치는 피해 상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며, 지역 사회의 힘을 모아 피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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