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3주간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보안등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점검 대상은 가로등 2만 826개소, 보안등 1만 6,117개소, 공원등 2,181개소 등 모두 3만 9,124개소이다.
시는 4개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주요 국도, 교차로 역전 등 다수가 이용하는 지역의 가로·보안등에 대한 점·소등 정상 작동, 노후 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케이블 단선, 차단기 작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일제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 방문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가로·보안등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조 편성 운영을 통해 상황접수와 처리, 응급복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편 사항은 긴급 보수업체를 적극 활용,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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