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연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고령자 교통사고 대책 강조

교통사고로부터 도민 안전 확보 및 교통안전 의식 증진에 힘을 기울이다

강승일

2024-02-06 15:29:00

 

 
설 연휴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공주시 산성시장 일원에서 설 연휴를 대비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기간에 예상되는 증가하는 교통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남도와 도 자치경찰위원회, 공주시, 공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충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현수막, 팻말, 전단지 등을 활용하여 재래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홍보하며 교통안전 관련 물품을 배부했다.

 

강철구 충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작년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가 114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교통안전 의식을 증진하기 위한 홍보와 교육을 계속 추진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3명으로 전년 대비 11.7% 감소했으나 고령자의 교통사고 사망 비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충남도는 교통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