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경제성장률 4.5%, 최근 10년 최대 성장률 기록

이장우 대전시장,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성장과 혁신을 강조하며 경제 성장 도모

강승일

2024-02-06 15:20:07

 

 
이장우 시장“ 대전 경제성장률 4.5%, 일류경제도시로의 순항”


[세종타임즈] 대전시 경제성장률이 서울과 경기는 물론 전국 평균을 능가하는 4.5%를 기록하며 최근 10년 동안 최대 성장률을 달성했다.

 

대전시장 이장우는 이러한 성장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서비스분야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부가가치 서비스업과 연구개발 분야의 큰 성장이 경제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회서비스분야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대전시장은 이러한 성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장은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 성장과 관련하여 "경제가 성장하는 도시에는 사람과 기업이 모이게 되며, 적극적인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 내 총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도시 계획을 수립하는 데 통계 자료를 명확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가 원자력안전교부세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데 대해서 국회 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행정을 요청하고 '부대의견'을 통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대전시장은 "대전시와 밀접한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될 때 실무부서가 직접 현장에 가 우리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며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실수가 발생하면 다 허사가 된다"고 짚었다.

 

또한, 대전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중요한 '지하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대전 교통망을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의 지하화 대상 구간과 비용 추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정부와 소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시 공무원 단체복 제작과 관련하여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강조하면서도 단체복을 양복으로 대체하는 것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단체복은 옷과 손에 잉크가 묻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제안되었으며, 양복을 입고 집무할 때 잠바를 착용하도록 하여 공무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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