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24 서천군 sbs sports 족구챔피언스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월 4일까지 약 3개월간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개최된 족구 챔피언스리그에는 전국 89개팀 약 2500명이 참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매주 주말마다 일반부·체전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반부에서는 ‘광주앗싸B’가 ‘UG 족구단A’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체전부에서는 ‘생거진천RUN’이 ‘LGDIOS’를 꺾고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아울러 올해는 청소년부 시범경기를 진행해 유소년들의 족구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유튜브 실시간 경기 생중계 및 sbs sports 방송 송출을 통해 서천군 홍보에 크게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 대회였길 바란다”며 “앞으로 족구가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함께 족구의 저변확대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길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족구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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