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설 명절과 국회의원 선거 시기를 맞아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1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5개 팀을 편성하여 설 명절 전후 및 국회의원 선거일 전까지 집중적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공직자의 복무 분야, 명절 선물 및 향응 수수 여부, 재난대비 안전점검 및 시설물 관리 실태, 회계·보안 관리,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분위기를 이용한 금품·향응 수수, 민원 처리 지연, 복무 기강 해이 및 업무태만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영택 감사관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제고하여 청정한 충남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청렴은 부패 예방이 최선'이라는 원칙 아래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충남교육청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없는 환경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 의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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