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6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직업계고 산학협력 우수기업 39개 사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산학협력을 위한 기업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직업교육 기업체 관계자 80여 명과 직업계고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GC 인삼공사, 우성사료, 에이텍 등의 기업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며, 4차 산업 시대에 고졸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업체의 직업계고 학생 채용 지원 덕분에 충남 직업교육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학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충남 직업교육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안전사고 없는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 ▲현장실습부당대우 신고센터 확대 개편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은 190개 선도기업 지정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산학협력을 통한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에 감사를 표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와 취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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