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5일부터 6일까지,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24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보조원, 청소보조원, 장애인예술단원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초 소양,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급여와 복무 이해 등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그림책 감상 및 북앤플라워 체험, 압화 액자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보수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직장 내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며 하나 되어 성장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이번 보수교육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보다 원활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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