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4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용식에는 총 40명의 신규공무원이 임용되었으며, 상서로운 청룡의 해를 맞이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임용식은 가족, 친구, 선배 공무원들의 축하 속에서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신규공무원 꾸러미 전달, 시장과의 대화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00년생, 1988년생, 1976년생으로 이루어진 세대별 용띠 임용자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임용식에 참석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신규공무원들에게 공무원증을 걸어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 시장은 신규공무원들에게 "힘들고 지치는 순간도 있겠지만 옆의 동료와 선배, 그리고 우리 시가 든든히 지원하고 뒷받침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오늘의 초심과 꿈으로 마음껏 역량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세종시 일선 읍면동을 비롯한 24개 부서로 배치되어 대민 행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청룡의 해에 공직자로서 첫발을 디딘 신규공무원들이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