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미래 유아교육 지원 강화와 현장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2024 충남 유아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현장 지원 체계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4개 중점 과제와 17개 추진 과제, 43개의 추진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점 과제로는 ▲양질의 유아교육 기회 확대 ▲교육과정과 방과 후 과정 내실화 ▲교원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과제들은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고, 유아, 교원, 그리고 보호자 모두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질의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유보통합과 3~5세 교육비 부담 경감, 유아교육 질 제고를 위한 교육 운영 모델 다양화, 디지털 치유와 안전한 디지털 경험 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과정과 방과 후 과정 내실화를 위해서는 유아교육 지원체제 개편과 자율성 강화, 교육과정 내실화 및 유·보·초 연계 지원, 방과 후 과정 확대와 내실화 등이 계획되어 있다.

교원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과제로는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교권 보호와 권익 증진,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 등이 포함되어 있다.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지능형 나이스 적용·안착, 안전교육 강화 및 안전한 환경 조성, 미래형 교육인프라 조성, 누리포털 고도화와 거버넌스 확대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유아가 충남형 미래유치원에서 다양한 맞춤형 놀이와 배움을 통해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유아교육 발전의 디딤돌을 다지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충남 지역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유아를 양성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