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유·초등 및 중등 복직교사 134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복직교사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육아휴직이나 동반휴직 후 교직으로 복귀하는 교사들의 교육공백을 메우고 교직 생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사회 변화와 교육 트렌드에 맞춰 Chat GPT와 생성 AI교육 수업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자율시간 도입, 고교학점제, 학생 참여를 위한 협력적 배움 등 미래 교육에 대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복직 교사들이 최신 교육 동향을 파악하고 교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교직실무와 업무포털 활용, 인사 및 복무 관리, 기초학력 지도 및 학교폭력과 교육활동보호 관련법령 등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세부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효과적인 소통 기술 교육을 통해 복직 후 교사들의 육아와 학교생활 병행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
연수 기간 동안 연수생 추천 도서를 집으로 배송하고,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 설문조사와 자료 공유, 상시 질의응답을 지원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강조한 연수 운영으로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복직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빠른 현장 적응과 함께 행복한 교직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육아휴직 후 복귀하는 교사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