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올바른 가치관과 인문소양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학년도 독서인문교육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4개의 중점 과제와 13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및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과제로는 매일 아침 10분 독서 사제동행, 아침독서 등을 통한 아침 교실 운영, '1교 1독서 브랜드' 수립 및 운영,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고도화,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독서에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독서인문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독서체험활동 운영학교 지원, 교원 대상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연수, 독서인문교육지원단 조직 및 운영, 장학자료 개발·보급 등의 방안도 마련되어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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