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내버스 66번 및 1001번 노선 조정 운행

대단지 주거단지 입주 및 이용객 변화 반영하여 서비스 증진

강승일

2024-02-05 08:08:40

 

 
대전시 시내버스 66번, 1001번 노선조정 운행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2월 29일부터 시내버스 66번과 1001번 노선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노선 조정은 대단지 주거단지 입주에 따른 이용객 변화를 반영하고,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거점시설 간 연계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내버스 66번은 비래동기점에서 출발하여 판암역종점까지 운행되던 기존 노선에서 가양네거리, 성남네거리, 복합터미널, 판암동성당, 동구청을 거쳐 판암역종점까지 운행되는 노선으로 변경된다.

 

이 변경으로 중형 버스 1대에서 4대로 증차되며, 배차 간격이 기존 73분에서 34분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1001번 노선은 테크노밸리2단지 정류장에 추가 정차하게 된다. 이는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을 위한 결정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용객 분석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노선 조정에 대한 시민 홍보를 위해 대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버스 내부 및 정류장에 안내문 부착, 각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조정되는 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차량 준비와 버스정보시스템 탑재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대단지 주거단지 입주와 거점시설 간 연계성 강화,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맞추어 노선 조정을 추진했다"며, "도시개발 현황에 따라 시민 의견을 반영한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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