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 연휴 교통 편의 제공 위한 특별교통대책 마련

교통정체 최소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치 실행

강승일

2024-02-05 08:09:30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편의 제공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설 명절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총 4일간 지속되며, 귀성객 및 교통 수요의 증가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자치구는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및 천주교 산내공원묘지 방문 시민의 편의를 위해 6개 시내버스 노선의 감차를 최소화하며, 교통정체 예상 구간에는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하여 교통정체 원인 행위를 예방하고 교통질서를 계도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시·자치구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인동시장 등 7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한시적으로 주차 허용하여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전시는 설 연휴 전 교통시설물 사전 점검과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설이나 도로 결빙 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비상근무 대책반을 편성하고 제설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시는 명절 기간 중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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