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 연휴 맞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 시행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로 쾌적한 명절환경 조성에 앞장

강승일

2024-02-05 08:08:55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이 설 명절을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설 연휴 전인 8일까지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대청소 및 집중 수거 작업을 실시하며,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미수거 기간에 대해 사전 홍보하여 생활폐기물이 분산 배출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 중, 10일과 11일에는 쓰레기 수거 작업이 중단된다.

 

이에 대비해 대전시와 각 구, 대전도시공사는 쓰레기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 및 긴급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쓰레기 적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가로, 도로변과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을 강화하여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명절 선물세트류 제품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도모한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청결한 도시 환경 유지를 위해 명절 쓰레기 배출 날짜를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관련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명절 후에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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