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는 2일 하루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월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 예산편성을 위해 열렸으며 피해 상인에 대한 위로금과 생활안정지원금 등 직접지원과 임시 상설시장 개설과 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다.
추경액은 총 114억1천만원으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재해위로지원금 임시 상설시장 개설지원 시설비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시설비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경제 의장은 “화재 피해를 입으신 상인 여러분과 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더 큰 피해를 막아주신 소방서 경찰서 및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상인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임시상설시장 설치는 물론 특화시장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특별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직접보상에서 소외된 상가밖 노점 상인분들과 주변 건물 상인분들께서 안정적인 상행위를 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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