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마무리...35개 안건 처리

저출산 대책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의정활동 전개

강승일

2024-02-02 15:23:43

 

 
충남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35개 안건 처리 후 폐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5개 안건 처리를 끝으로 11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동안 도의회는 올해 집행부의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발언대에 올라 충남도의 저출산 대책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연설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정의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를 포함한 4개의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이외에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와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및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주요 업무 계획 보고 및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이 실시되었다.

 

조길연 의장은 올해 첫 임시회에서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의 행정력 집중을 당부했다.

 

다음 회기는 3월 5일부터 시작되며,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결산검사 위원 선임 등 다양한 의안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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