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 스마트팜 사업설명회 개최

최대 2억원 자립지원 대출 및 무이자 이자 보전 제공

강승일

2024-02-02 14:29:55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청년 스마트팜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에게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혜택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변경된 청년 스마트농업 지원제도와 사업 혜택 활용 요령이 안내되었다.

 

특히, 청년농의 스마트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금융지원 부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청년 스마트팜은 오는 3월부터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해 최대 2억원까지 자립지원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무담보 보증제도와 연계도 가능하다.

 

엔에이치농협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충남도는 스마트팜 경영 비용 대출에 따른 이자를 100% 무이자로 전액 보전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최장 10년 이내로 100% 전액 보증 지원을 하며, 수준 높은 스마트팜 시공협동조합과 경영 컨설턴트의 협조를 통해 사후관리 지원도 약속했다.

 

충남도는 스마트팜 지원제도 안내 창구를 마련하고,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 해설서’를 전자책 형태로 게재하여 청년농의 유입 및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약 1조 838억원을 투자, 임대 온실 및 스마트팜 단지 조성, 청년 자립 스마트팜 신축 및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인동 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청년 스마트팜 조성 사업이 청년의 농업·농촌 진입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청년농이 도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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