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전남도의 성금 전달

충남도, 2000만원 성금으로 피해 상인 지원 계획

강승일

2024-02-02 14:24:25

 

 
전남도, 서천 화재 성금 20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일 도청에서 전남도로부터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 윤동현 충남도 안전기획관,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서천특화시장이 서해권 대표 수산시장으로서 대형화재로 인한 소실이 안타깝다며, 피해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을 마련해 충남도에 기탁했다.

 

충남도는 이 성금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피해 상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헌 실장은 대형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전국 각지에서 온 성금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상인들이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충남도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며, 이번 전남도의 성금 전달은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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