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상근 원내대표, 제349회 임시회에서 도정 운영 개선 촉구

경제 활성화 및 재정 건전성 강화 주문

강승일

2024-02-02 11:48:09

 

 
이상근 의원 “충남도의회, 원행이중·동주공제 정신으로 나아갈 것”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이상근 원내대표가 2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 운영의 실태를 질타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상근 원내대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힘쎈충남'의 구현을 위해 후반기를 향한 순항을 강조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의 충남도정의 내실화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상근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산단 유치와 디스플레이 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의 본청 채무 현황과 공공기관의 부채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 건전성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스마트팜 조성과 농업농촌 구조개혁에 대한 정책 수혜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충남에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토부의 '2024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2차 이전이 제외된 사실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근 원내대표는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한 도민들의 피로감을 언급하며, 충남도의회가 여야 간 정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도민과 국민에게 존중받는 지방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근 원내대표의 발언은 도정 운영의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 정책 소통 강화를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도의회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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