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은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통한 농촌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2년 통계청 농림어업조사 결과를 인용, 전국 농가 인구 감소 및 고령농 비율 증가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충남도의 경우 고령농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55%에 달함을 언급했다.
주 의원은 청년농업인이 전체 농업인구의 0.7%에 불과한 현실을 들어, 청년농업인 육성의 절실함을 역설했다.
청년의 특성과 현실을 고려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농업인 지원 연령 상향, 소득안정 대안 마련, 민간투자 확보, 수준별 교육, 주거지원 확대, 농촌사회 인식 변화 등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다.
충남도의 분야별 정책 추진과 함께 정부의 노력 및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청년이 농촌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불어넣어 변화시키고 활력을 불어넣을 주역임을 강조하며, 청년이 농촌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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