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의 고백'이라는 주제로 발렌타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2월 1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사랑의 감미로운 선율을 담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과 테너 진성원이 사랑의 메신저로 나서는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관을 위한 세레나데’, ‘현을 위한 세레나데’, 그리그의 ‘마지막 봄’, ‘홀베르그 모음곡’ 등 클래식 명곡들과 히사이시 조의 애니메이션 OST를 포함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이웃’, 마뉴엘 퐁세 ‘작은 별’ 등 바이올린 협연과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 이원주의 ‘연’ 등 한국 가곡을 테너 진성원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지휘자 정나라는 이번 콘서트에서 피아노 연주와 가이드로도 참여해 관객과의 소통을 더욱 풍부하게 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랑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할 이번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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