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의료혜택 제공 ‘총력’

무릎인공관절 등 7개 질환 대상 병원 이송부터 검진, 수술 비용 등 지원

강승일

2024-02-02 08:36:49




예산군,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의료혜택 제공 ‘총력’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을 받지 못하는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의료혜택 제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야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자, 장애 정도가심한 장애인 등이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사업은 도내 4개 지방의료원과 연계 추진하며 보건소는 척추 어깨 무릎관절 전립선 심혈관중재술 요실금 손목질환 등에 대한 검사, 수술비 등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개안 수술비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전문의에 의해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항 사람이며 접수부터 수술비 지원까지는 약 1개월가량이 소요되고 눈 수술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부터 3개월 이내에 실시한 수술비용만 인정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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