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타슈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권역별 정비센터 운영 계획 발표

탸슈 정비센터 1개소 ⇒ 시 전역으로 확대, 신속한 수리·배치로 시민 편의 증진

강승일

2024-02-02 08:01:32

 

 
시민의 발“타슈”가동률 획기적으로 높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공영 자전거 타슈의 순환률을 높이기 위해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 운영을 발표했다.

 

이는 시민의 발인 타슈의 수를 확충하고 가동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이장우 시장이 지난해 9월 브리핑에서 언급한 바에 따른 것이다.

 

타슈의 모든 정비가 유성구 외삼동에 위치한 교통공사 타슈 센터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어, 대여소와의 거리, 정비량 증가 등 문제가 있었다.

 

현재 고장난 타슈의 정비에는 평균 2~3일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2021년 약 52만 3,000건이던 타슈 이용 건수는 2023년에 430만 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타슈 정비량도 2021년 14,900건에서 2023년 20,38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정비량이 4만여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지역 내 자전거 정비업체 중 일정한 역량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여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정비 위주의 신속한 수리와 배치를 진행하여 타슈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 운영으로 시민의 타슈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대전시가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공영 자전거 타슈가 시민의 편리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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