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 19명 선정

명예의 전당, 올해 상반기 중 도시철도 대전역사에 마련

강승일

2024-02-02 08:01:48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가 ‘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대상자로 총 1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 중 ‘대한민국 명장’으로는 6명이 포함되었으며, 나머지 13명은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명장’으로는 주조 직종의 조성원 성원TEC 감사, 이용 직종의 최종일 대한이용복지이용원 대표, 공조냉동기계 직종의 조웅선 ㈜신영이엔씨 이사, 보일러 직종의 성광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전문위원, 인장공예 직종의 류철규 성호사 대표, 주조 직종의 김명수 동삼엔지니어링 부대표가 포함되었다.

 

‘대전시 명장’으로는 자동차정비 직종의 김용이 ㈜카신모터스 대표, 석공예 직종의 서복수 전통석재 대표, 화훼장식 직종의 송영순 영림플라워 대표, 제과·제빵 직종의 하레하레 이창민 대표, 미용 직종의 안영희 안샘헤어 대표, 요리 직종의 최창업 ㈜유성에프에스 이사, 제과·제빵 직종의 안종섭 로쏘성심당 이사, 목칠공예 직종의 김영창 한국의 전통 목공예 대표, 화훼장식 직종의 김경자 꽃사랑아트 대표, 제과·제빵 직종의 김종호 슬로우브레드 대표, 패션디자인 직종의 이정현 가온유니폼 대표, 인장공예 직종의 박민순 씀과새김 대표, 제과·제빵 직종의 김민철 콜마르브레드 대표 등이다.

 

대전시는 공고를 통해 대전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관련분야 사업장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은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사 지하 1층 청춘나들목 부근 벽면에 조성될 예정이며, 인물 동판 부조와 공적 사항을 게시하고 키오스크를 설치해 소개 영상을 담을 계획이다.

 

선정된 헌액 대상자들은 대한민국명장회의 회원으로, 특성화고 학생 장학금 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와 김장 봉사, 독거노인 대상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대전시 명장들로 구성된 친목회 회원들은 최근 유성구 장대동의 천양원 아동복지 시설을 방문해 함박스테이크를 기부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상반기에 조성될 ‘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이 대전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명장들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명장과 지역민 간의 소통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