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 및 어업인 자립경영 지원

강승일

2024-02-02 06:24:55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장년 어업인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들의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자립 경영을 촉진하고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전국적으로 총 600명을 모집하는 가운데, 충남도에는 73명의 인원이 배정되었다.

 

어업인후계자 자격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인 병역 필 또는 면제자로, 어업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우수 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선정 후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적으로 경영 중인 어업 기반 소유자나 수산 신지식인이 대상이다.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에게는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 소금제조업 등에 필요한 시설이나 장비 구입 자금이 지원된다.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5억원, 우수경영인은 추가 2억원의 지원 한도가 있다.

 

최충호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장은 "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수산업을 선도할 인력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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