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홍성군은 충남도와의 긴밀한 소통강화로 2024년도 주요현안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군청 김주환 지역개발국장과 관련 부서 부서장들은 지난 31일 충청남도 건설교통국, 농림축산국, 기후환경국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3개국 산하 10개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신년인사를 나누며 홍성군의 주요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에서도 지역 실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충남도청의 수부도시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홍성군의 의지를 강력히 피력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홍성군에서 건의한 지역개발국 소관 사업은 신규사업 1건과 계속비사업 및 건의사업 등 총 6건 114억원의 국도비 사업을 건의했다.
소관별 사업으로 건설교통국은 ▲신창역~홍성역간 수도권 전철연장 운행 건의 ▲내포~천안간 고속도로 건설 건의 ▲지방도602호 접속도로 개선공사 ▲홍성군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48억원 ▲내포신도시 중심상가 주차타워 조성 30억원 ▲홍성읍 오관2,3리 도시재생사업 36억원의 사업비를 2024년도 예산에 우선 반영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중 ‘홍성읍 오관2,3리 도시재생사업 공모선정’ 건은 2024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신청 후 선정 시 2025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모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김주환 지역개발국장은 “이번 방문은 충남도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조성은 물론 국비 예산 감축에 따른 금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한 박자 빠른 전략적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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