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지단으로 선발된 32명을 대상으로 달라진 유해야생동물 포획관리체계 및 준수사항과 총기 안전에 대해 설명했다.
방지단은 매년 12월 전문 수렵인 중심으로 모집·선발하며 1년간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등을 펼친다.
시는 지난해 방지단 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을 수립하고 단원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오인사격으로 인한 총기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IoT 및 GPS기반 포획관리시스템’과 ‘총기안전 보조장치’를 도입했다.
또 안전 포획활동과 포획한 유해야생동물 사체를 전량 렌더링방법 렌더링 : 폐사체를 고온, 고압으로 처리해 기름 등으로 분리 처리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유해야생동물 포획 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한 ‘유해야생동물 피해 경감제 지급’,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과 함께, 피해 농가에 대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방문한 조일교 부시장은 “방지단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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