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의 “온천도시 아산” B·I가 국제적 규모로 개최되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시는 작년부터 “온천도시 아산”을 국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B·I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박경귀 아산시장을 중심으로 선문대학교 장훈종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등 관련 전문가 자문과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온천도시 아산” B·I를 탄생시켰다.
어렵게 만들어진 “온천도시 아산”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상위 10%만 수상할 수 있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 도전하게 됐고 그 결과 “위너”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아산시는 이번 수상으로 민선 8기에 들어 온천 분야에서만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5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전국 최초 법정 온천도시의 위상을 견고히 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아시아 기반의 훌륭한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누적 8,400명 이상의 글로벌 디자이너가 참가했으며 754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수상하는 대규모 공모전이다.
심사 과정은 35명의 국제 디자인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1차 온라인 심사에서 1개 작품당 3~4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다.
1차 평가 통과 작품은 2차 파이널 심사를 한 번 더 거치는데, 2차 파이널 리스트 심사에서는 새로운 심사위원을 배정해 다시 심사를 거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상위 10%에게만 수상이 이루어진다.
2024년도 심사에서만 1,601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아산시는 “온천도시 아산” 으로 “위너” 부분을 수상했다.
한편 아산시는 온천을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아산시 소속의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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