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월 1일 방위산업 전문기업 ㈜풍산FNS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책가방 37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기탁된 책가방 세트는 2024년 중학교에 입학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논산시에 근무하는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풍산FNS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논산시청을 방문한 ㈜풍산FNS의 류상우 대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중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 회사는 논산시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매년 논산시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챙겨주신 ㈜풍산FNS 류상우 대표님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소중한 후원이 우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는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풍산FNS는 논산시 은진면 소재의 첨단센서류, 정밀기계부품, 가속도계를 생산하는 방위산업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5년 연탄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저소득층 아동에게 교복, 책가방, 연탄 등 총 5천 9백여 만원 상당을 기부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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