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희망 나눔 캠페인, 역대 최대 모금액 달성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 사랑 실천한 충남도민

강승일

2024-02-01 13:14:18

 

 
뜨거운 ‘이웃 사랑’…모금액 역대 최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민의 뜨거운 나눔 정신이 올겨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서 빛을 발했다. 충남은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하며 경기 침체와 가계 경제 위축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도는 1일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에서 올겨울 사랑의 온도 10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215억 1400만원이 모금되어 목표 금액 200억 3000만원을 107.4% 초과 달성했다.

 

이번 모금액은 역대 최대 금액으로, 이는 충남 도민의 변함없는 나눔 정신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의 증거로 여겨진다.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올 한 해도 충남도민의 따뜻한 나눔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자”고 강조했으며, 성우종 회장은 기부자들의 성금이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나눔의 노력은 충남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더하고, 도민 간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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