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소득 보장 지원 목적

강승일

2024-02-01 10:05:02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구, 공사·공단 및 출연기관의 물품 구매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석원 과장이 강사로 나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대전 내 생산시설 및 판매시설 소개, 수의계약 대행 시스템을 통한 구매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지역 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시·홍보부스도 마련되어, 구매 담당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야 한다.

 

우준호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교육이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교육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생하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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