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관 합동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설 연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집중 안내 및 홍보

강승일

2024-02-01 10:05:24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일 대전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자치구, 한국철도공사,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시민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위험 요인 집중신고제 및 화재 예방 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화재는 2,226건으로, 주거지에서 주로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하여 화재 예방에 중점을 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산하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재난·안전 위험 요인에 대한 시민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안전 생활 가이드북 및 홍보물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임묵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캠페인은 대전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설 연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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