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제16대·제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등 170여명의 회원 및 내외빈 인사가 참여했으며 그동안 한국농촌지도자회아산시연합회와 아산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강승식 전 회장 등 이임 임원진에게 감사패와 재직 기념 뱃지가 수여됐다.
강승식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롭게 취임한 김남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들의 역량 강화 및 후계 청년농촌지도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시장은 축사에서 “5대 농정혁신 과제인 생산성 혁신, 기술 혁신, 자금 효율성 혁신,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수수료율 혁신, 급식체계 혁신을 통해 아산시 농업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아산 농업의 장기적인 발전 과제를 제안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회아산시연합회는 14개 읍면회 7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아산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한 대변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 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농산물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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