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024년 7월 31일까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과 영구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로 검사항목은 안과검사, 경동맥초음파, 혈액검사 등이다.
검사비는 최대 66,000원까지 지원되며 검사기관은 논산시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15개의 의료기관이다.
검사를 받고 싶은 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서 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적극 이용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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