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사업 성공적 추진 위한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 개최

산림 3대 재해 예방 및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 목표

강승일

2024-01-31 13:39:52

 

 
산불·산사태·병해충 3대 산림재해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4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의 산림녹지 관련 부서장, 산림조합 등 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계획 보고와 협조 사항 안내, 건의 수렴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지난해 아쉬웠던 점, 올해 추진하는 산림 3대 재해 예방 중점 추진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 및 협조 사항이었다. 또한, 산림정책의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올해 충남도는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와 산림 재해 예방을 목표로 총 29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불 적극 대응, 산불 진화 임차헬기 확대 배치 및 운영, 산사태 현장 예방단 배치 및 위험지역 순찰 강화, 산림병해충 발생 차단을 위한 예찰 및 방제 등이 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과 제안을 검토해 업무 추진 시 반영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강조하며 도민과 임업인이 더 나은 산림행정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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