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감염 취약 시설에 코로나19 등 방역물품 배부

강승일

2024-01-31 13:16:44




서천군, 감염 취약 시설에 코로나19 등 방역물품 배부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4일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응하고자 감염취약시설 28개소와 전 보건기관에 KF마스크 등 3종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방역물품 배부는 작년 8월부터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감염취약시설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어 확진자 집단발생을 우려해 마련됐다.

아울러 보건소는 시설 방역관리자에게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시로 방역과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전 보건기관에 방문하는 민원인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해 감염병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한다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서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