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민생회복을 위한 신속집행 총력 추진

예산투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소비·투자사업 등 목표액 70% 설정, 3125억원 집행 목표

강승일

2024-01-31 13:15:54




서천군청사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이후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예산투입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2024년 신속집행을 총력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연초부터 사전절차 이행, 조기 착공 등 적극행정을 통해 2024년 상반기 가운데 3125억원 이상의 사업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70%로 설정하고 각종 물건비·공사대금 등 지역경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선제적 신속집행 대응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태현 부군수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2천만원 이상 사업별 추진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부서장과 팀장 중심의 책임제를 강화해 사업예산이 순기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2024년 침체된 지역경제를 북돋우고 예산 편성의 효과를 군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전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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