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월 30일부터 도내 모든 교직원을 위한 통합 메신저 시스템인 '충남이음'을 정식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충남이음'은 도내 3만 5천 명의 교직원들이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메신저로, 재실등 기능을 통해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주요 간부 공무원의 사무실 근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 메신저는 사용자 정보 자동 반영, 이모티콘 무제한 사용, 스크린리더 기능, 단체 대화방 기능, 원격지원 기능 등을 포함하며, 특히 스크린리더 기능은 시각 장애인 교사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이음'은 800여 개의 기관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기관 단위로 운영되던 자체 메신저를 통합함으로써 행정의 표준화와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장애 신고 접수 처리 시스템을 메신저에 통합하여 학교 정보화기기 유지관리 체계를 개선했다.
남도현 도교육청 재무과장은 '충남이음' 메신저의 본격 개통이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을 가져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모든 사용자가 새로운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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