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청소년 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약류 예방 교육 담당 교원 220명을 대상으로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사례, 마약중독 회복자의 실제 회복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부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며, 유·초등학교 5시간, 중학교 6시간, 고등학교 7시간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급별·시수에 맞는 ‘약물 오남용 이해와 대처’ 교육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연수와 예방 교육 확대는 청소년들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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