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월 31일 대전지역 20개 예술단체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의 원활한 운영과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 음악공연 중심으로 시작되어 2018년 미술, 무용, 연극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면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지금까지 총 476교에서 예술 무대가 실시됐다.
올해는 초·중·고 80교에 1억 4천 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오페라, 퓨전국악, 연극, 비보잉, 서예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적 효과와 함께 학생 참여와 체험을 중시하며,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림스 타악기 앙상블 고길영 대표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문화예술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업무협약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예술인과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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