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위센터 정신과 자문의'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로 7년째 지속되며, 위촉된 정신과 전문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진행한다.
자문의들은 또한 학교와 위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회의 자문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도 자문의로 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3명과 나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로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솔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전문의 6명 등 총 9명을 위촉했다.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정신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지침을 얻은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해당 사업이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문의들의 지속적인 참여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 지원 및 관련 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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