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활용 방안 모색

다양한 시민층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 제공 예정

강승일

2024-01-31 09:11:49

 

 
공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최적의 활용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신관동 구)KBS공주방송센터 부지에 조성되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226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6개 주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는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관 등이 포함된다.

 

생활문화센터에는 마주침공간, 동아리실, 마루공간 등이 마련되고, 국민체육센터에는 실내체육관과 샤워실 등이 구비된다.

 

또한, 작은도서관, 세미나실, 음악실, 미술실, 조리실습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취미교육을 위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청소년 전용 공간을 포함하여 특성화수련활동장, 자치활동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며, 주민들의 폭넓은 교육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 센터가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 활성화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공주시는 5월부터 각 사업 시설별 최적의 운영 방법과 세부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함께 구체화할 계획이며, 평생학습관은 공주시민대학, 평생학습 특성화,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 센터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문화, 여가 거점 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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